2008. 7. 6. 일요일, 오후 4시경 북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고삼의 한적한 도로의 가로수들이 여유있게 늘어놓은 그림자가 시원스레 달리는 차창으로 스치듯 펼쳐져 들어올 때의 흐믓했던 기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

 

 

차창으로 스치며 드리우는 가로수 그림자처럼...

from showj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