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익숙해졌다. 아직까지도 멋모르고 음식을 씹다가 아픔에 찡그리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불편했던 부분들이 몸에 익어서 인지 이제는 딱히 불편하다랄 것도 없다.

 

예상기간의 1/3이 지났고, 눈에 띠는 변화가 계속해서 나타난다. 행복의 수치는 점점 치솟고 있으며, 아주 가끔씩 이 행복을 누릴 시간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도달해 봐야 알겠지만, 새로움으로 시작될런지 아니면 연장선에서 계속될런지...

 

남은 23주, 이런것도 여유라면 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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