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j story'에 해당되는 글 47건

  1. 평행선은 서로 교차하지 않아야 평행선이다 //2008/07/21 18:31
  2. 끝없이 이어지는 아스팔트 위의 노란색 중앙선은... //2008/07/18 01:29
  3. 치아 교정 시작 //2008/07/15 23:49
  4. 차창으로 스치며 드리우는 가로수 그림자처럼... //2008/07/13 00:16
  5. 이별하는 모든 것들에게 향한 고백 //2008/06/04 22:25
  6. iriver NV life (아이리버 nv 라이프) //2008/05/28 22:12
  7. 이별하는 모든 것들에게 향한 고백 //2008/05/18 21:30
  8. Lenovo ThinkPad X61 7675-3JK //2008/05/18 11:53
  9. 언제나 그 곳 //2008/05/15 16:51
  10. Filco Majestouch - Space Saver //2008/05/10 01:40
  11. SONY DSC P-8 //2008/05/10 01:27
  12. 로지텍 VX Revolution //2008/05/10 01:14
  13. Griffin Technology PowerMate //2008/05/10 00:58
  14. BELKIN 4port F5U304ke //2008/05/10 00:42 1
  15. 삼성 yepp YP-U3 (2GB) //2008/05/10 00:25

...

 

 

평행선은 서로 교차하지 않아야 평행선이다

from showjean

언제나 생각의 늪 속에 빠져들면 악착같이 나를 쫒아 오는 끝없이 이어져 있는 아스팔트 위의 노란색 중앙선처럼 계속해서 나를 안내하는 듯하며 다시 새로운 진창에 빠트리고, 그 곳에는 똑같은 주황색 등이 오차없이 규칙적으로 깜빡이며 제멋대로인 나의 심장을 달래고, 나는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회색빛 아스팔트에 떨어뜨리며 2cm높이로 들어올린 발바닥마져 앞을 향해 허우적대고 있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아스팔트 위의 노란색 중앙선은...

from showjean

고등학교때부터 염원하였던 치아교정을 오늘에서야 시작하게됐다.

 

예상기간은 약 8개월.

 

- 첫째날

 

치아가 움직이면서 통증이 있을거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뻐근한 느낌으로 큰 통증은 없다.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불편하다. 양치할 때도 전보다 3-4배의 시간이 든다. 말 할 때에도 입에 신경이 쓰인다.(전에도 그랬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2008. 7. 6. 일요일, 오후 4시경 북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고삼의 한적한 도로의 가로수들이 여유있게 늘어놓은 그림자가 시원스레 달리는 차창으로 스치듯 펼쳐져 들어올 때의 흐믓했던 기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

 

 

차창으로 스치며 드리우는 가로수 그림자처럼...

from showjean

그 말들을 머리속에 떠올리는 순간부터 후회하기 시작한 나였다.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줄 알았던 그 지독한 단어들은 건조한 내 입을 통해 이미 과거가 되어버렸고,

그 순간, 추억으로부터 파고드는 고통의 흐름 속에 정겨운 그리움은 어김없이 나를 반겨준다.

 

...

 

그리움, 그것은 이별만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이별하는 모든 것들에게 향한 고백

from showjean

gmarket 에 4만원 할인행사를 하길래 사버린... iriver NV life

 

아직 여러기능들을 살펴보지는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는 것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휴대폰을 연속적으로 구입하면서부터였나? 모르겠군. 아무튼 그래서 기능을 잘 모른다. 앞으로 알게되겠지...

 

일단 디자인은 합격!









그리움, 그것은 이별만이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

 

 

이별하는 모든 것들에게 향한 고백

from showjean

상대적으로 무거웠던 SONY VAIO C31LH/W에서 교체한 IBM ThinkPad X61 7675-3JK

약 1kg정도 가벼워진 무게와 작은 크기로 휴대성에서 큰 이점이 있다.

 

그리고 기본 4cell배터리와 추가 8cell배터리로 총 7시간 가량의 이용시간이 두번째 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odd 드라이브가 외장형인 점과 tv out을 할 수 없는 점, 그리고 fn키의 위치 등이 단점이라면 단점.

 

단점을 모두 인정하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매리트를 소유한 녀석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꿈 속에 나타나는 장소가 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이지만, 나는 그 꿈속에서마다 그 곳을 가는 길을 알고 있었다. 비록 가는 길은 그때 그때 다르긴 해도 도착하면(또는 멀리서 바라보면) 언제나 그 곳이었다. 어쩌면 그곳의 지명과 주소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린 시절엔 걸어서 그곳을 갔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했다. 지금의 꿈에서는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을 떠올린 기억이 난다.

 

그 곳의 느낌은 이렇다. 인적이 드물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손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밭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을 본 기억도 있고, 그 곳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길 또한 사람들이 오랫동안 다녀 생겨난 그런 것이었다. 길 양옆으로는 가파르고 높은 언덕이 있고 언덕 위에는 언제나 싱그러운 느낌의 자연이 머물고 있었다. 내 기억으로든 간직하고 있는 느낌으로든 아름다운 곳이었던건 분명하다.

 

어디일까? 나의 꿈속에서 언제나 나를 기다려 주는 그 곳은...

 

언제나 그 곳

from showjean

변태 흑축(55g) Filco Majestouch - Space Saver

내 생애 최고의 키보드!










나의 첫 디카 SONY DSC P-8

 

4377컷에서 나이가 멈춰버린 귀여운 녀석. 조그만게 뷰파인더까지 품고 있다.







노트북에 사용하려고 구입한 로지텍 무선 VX Revolution

좋다~ 특히 무저항(?) 휠스크롤 최고!

줌기능은 기계적으로 부드럽지 못하고 위치상으로도 사용하기 힘들다.

배터리는 약 1달정도 지나니 빨간불들어왔다. 처음 사용이어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를 일.











오래전 순전히 볼륨조절 기능으로 이용을 하려고 구입한 Griffin Technology PowerMate

이놈이 구입할 때부터 (모두 그런건지, 내것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3번에 1번은 부팅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았었는데, 유전원 USB허브 BELKIN 4port F5U304ke에 연결을 해 놓으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원인과 해결방법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잘 된다. -_- 기쁘다.





mp3 player를 충전할 목적으로 (사실 이전부터 한 개 가지고 싶었던..) 구입한 BELKIN 4port F5U304ke

외부전원공급형이기때문에 컴퓨터를 끈 상태에서도 충전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그 동안 골치를 썩였던 파워메이트의 인식에러가 해결되어 보너스를 얻은 기분 ^^

 

이 녀석은 하루만에 미니 usb의 핀 불량으로 사망했었으나, 교환을 받을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았고, 핀만 제대로 연결하면 가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수술은 감행, 약 2시간여 시술 끝에 회생시켰다.

 

(이렇게 내 손을 거친 놈들은 조금더 애정이 가긴 한다. 내 차도 G3마우스도 이 녀석도...)












- 아래는 수술 장면


 미니 USB의 왼쪽 첫번째 핀이 부러졌다. (원래는 휘어져 안으로 들어가 있었으나, 작업과정중 부러져버렸다..)

 

 비슷한 굵기의 구리선으로 핀을 대체

 

 작업과정 중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어찌어찌 헤쳐나왔고, 이렇게 만들어졌다.


 글루건으로 고정




서울 - 안성을 오가는 버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mp3 player 삼성 yepp YP-U3 (2GB)

다른건 다 모르겠고, 내가 듣고 싶은 리스트를 플레이어안에서 작성할 수 없는 것이 불편한 점 중 하나(싼거라서 그런가?), 이런 저런 옵션 설정하다가 재생정보로 다시 돌아오려면 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하는 것도 불편한 점(내가 기능을 모르는 건가?)